해외물류시장 이슈

제654호

중앙아 국가, 남북국제운송회랑(INSTC) 활용해 신규 물류사업 확대

발간일 2022-11-23 김동환 전문연구원 051-797-4913 kdong@kmi.r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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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와 인도를 비롯해 대부분의 중앙아시아 국가가 남북국제운송회랑(INSTC)을 활용하기 위해 적극 협력하고 있으며, 특히 인프라 투자에 대한 관심을 집중하고 있음

  • 남북국제운송회랑은 러시아와 인도를 연결하는 복합 운송루트로 러·이란·인도 3개국이 수에즈 운하를 통과하는 경로 대비 더 짧은 운송루트 개발을 위해 구축한 것임
  • 이후 카자흐스탄, 아르메니아, 우즈베키스탄, 우크라이나, 키르기스스탄 등 중앙아시아에 위치한 대부분의 국가들이 남북국제운송회랑에 적극 협력하고 있으며, 총 13개 국가를 회원국으로 두고 있음

남북국제운송회랑의 중요성이 높아지는 이유는 러-우크라 사태 지속에 따른 신규 운송루트 확보와 함께 유라시아경제연합(EAEU)의 대외무역 기조 변화가 핵심임

  • 남북국제운송회랑은 수에즈운하 경유 대비 운송시간을 절반 가까이 절감할 수 있어 운송수요가 높았으나, 이란 제재 및 정치 문제 등으로 활용도가 떨어졌음
  • 하지만 러-우크라 사태 이후 러시아 제재가 지속되면서 남북국제운송회랑이 다시금 주목받고 있으며, 이에 해당 국가들 또한 대외무역 기조를 글로벌 공급망을 확보하는 방향으로 변경하면서 주요 운송루트 내 신규 물류인프라 구축에 적극 나서고 있음

남북국제운송회랑 주요 참여국들은 국가 간 통관 절차 개선 및 신규 물류서비스 도입 등다양한 협력사업 추진을 통해 물류경쟁력을 확보하고 있음

  • 지난 8월 러시아와 이란, 아제르바이잔 3국은 수출입 화물 통관 절차 간소화에 대한 MOU를 체결함
  • 또한 지난 7월 카자흐스탄, 투르크메니스탄, 이란을 경유하는 동부회랑을 통해 러시아-인도 간 신규 ‘컨’ 운송서비스가 본격 개시됨
  • 남북국제운송회랑은 유라시아 국가와 남아시아 및 동아프리카, 중동을 잇는 최단 수출입 운송경로로 향후 국가 간 협력사업 및 신규 물류서비스 도입이 더욱 확대될 것으로 예상됨

남북국제운송회랑의 높은 수요와 함께 참여 국가별 다양한 협력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나, 여전히 40개 이상의 비관세 장벽으로 인해 회랑의 기능이 제한되고 있어 향후 통합 관세 제도 도입 및 물류인프라 확충 등이 필요할 것으로 전망됨

참고자료www.inform.kz, (검색일 : 2022.11.23.)

해외물류시장 위클리 제65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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