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물류시장 이슈

제772호

남수단 신규 컨테이너세 도입… 몸바사-남수단 물류 제약 우려 발생

발간일 2025-12-12 하도연 연구원 051-797-4683 ehdudl@kmi.r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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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수단의 컨테이너당 3,580달러 부과금(levy) 도입으로 화물 관리체계의 비용 구조와 운영 절차 전반에 구조적 변화 발생

  • ’25년 11월 남수단 세무청(SSRA)은 남수단행 모든 컨테이너에 3,580달러의 세금을 부과하는 새로운 제도를 발표함
  • 신규 세금 부과 정책 추진에 따라 남수단에서 오랫동안 유지해 온 5,000달러 보증금 제도는 폐지됨
  • 남수단 세무청은 이번 화물 관리체계 변화를 통해 컨테이너 미반환 문제를 구조적으로 해소하고, OTP(One-Time Permit) 기반의 디지털 행정체계를 확대할 계획임
  • 이를 통해 전반적인 컨테이너 관리 효율화, 무역 절차 간소화, 수입업자 비용 절감 등 구체적인 목표를 동시 달성하겠다고 언급함
  • 실제로 남수단은 몸바사 항만을 통해 연간 약 150만 톤 규모의 화물을 수입하고 있어, 이번 제도 변화가 국가 공급망 운영 방식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평가됨
  • 특히 정부는 이번 조치가 기존 보증금이 초래한 고비용 구조를 해소하고, 남수단 기업들의 사업비 절감 효과를 유도해 장기적으로 교역 활성화를 도모할 수 있다는 점을 강조함

한편 협의없는 제도 시행과 컨테이너 회수 리스크 확대에 반발한 케냐 항만 대리점이 남수단행 화물 처리 업무 중단

  • 케냐 항만 대리점은 SSRA가 업계 협의나 공식 외교 채널을 거치지 않은 채 소셜 미디어(SNS) 공지로 제도를 발표했다는 점을 강하게 문제 삼으며 절차적 정당성 부족을 지적함
  • 특히 기존 보증금 폐지로 컨테이너 회수 실패 시 발생하는 손실이 선사·대리점에게 직접 전가되는 구조로 개편됨
  • 이는 결국 남수단의 낮은 회수율을 감안할 때 리스크가 오히려 심화될 것이라는 우려가 제기됨
  • 또한 신규 세금액이 높아 세무청이 주장하는 비용 절감 효과가 불확실하고, 실제로 일부 운송사와 대리점은 선적 승인 보류, 일정 재조정 등 현장에서 직접적인 운영 차질을 겪고 있음
  • 이와 관련해 관련 업계는 SSRA의 조치가 사실상 비용만 증가시키는 방향으로 작동할 가능성이 크다고 목소리를 높이고 있음
  • 따라서 제도 철회 또는 재협상을 요구하고 있으며, 케냐 정부의 공식 개입 필요성까지 제기되는 상황임

남수단행 서비스 중단이 이어지며 화물 지연·운영 불확실성이 확대되고, 장기화시 대체 항만 이동 및 지역 공급망 재편 가능성이 부상하는 상황

  • ’25년 12월 초 기준 여전히 남수단행 화물 처리 중단이 해소되지 않고 있음
  • 뿐만 아니라 일부 화물이 장기간 터미널에 묶이거나 선적이 미뤄지면서 운송 일정·재고 운영·통관 절차 전반에서 지연이 누적되는 양상이 나타나고 있음
  • 케냐–남수단 간 교역의 경우 도로·내륙 운송 의존도가 높아, 물류 지연이 식품·건설자재·생활물자 공급 안정성에 직결될 가능성이 높음
  • 이에 관련 업계는 단기 영향과 장기적 측면의 물류 지연에 따른 리스크를 우려하고 있음
  • 사태가 장기화할 경우 일부 화물이 탄자니아 다르에스살람항 등 대체 항만으로 이동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음
  • 이는 기존 케냐 항만의 물동량·수익성·역내 거점 경쟁력에도 영향을 줄 수 있음
  • 또한 남수단 비즈니스 커뮤니티 역시 비용 절감 효과를 인정하면서도, 컨테이너 추적·회수 체계 미비가 해결되지 않는 한 제도의 실효성이 낮을 수 있다고 지적되고 있음

참고자료https://nation.africa (검색일: 2025.12.9.)

해외물류시장 위클리 제772호

편집 및 발행인
조정희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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