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물류시장 이슈

제623호

미 보스턴항, 베트남 호치민행 ‘컨’ 노선 유치

발간일 2022-03-30 김동환 전문연구원 051-797-4913 kdong@kmi.r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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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서안 항만에 이어 동부항만까지 항만적체가 확대되는 가운데 메사추세츠 항만청은 보스턴항에서 중국을 경유해 베트남 호치민까지 운항하는 신규 ‘컨’ 노선을 유치함

  • 보스턴-호치민 신규 ‘컨’ 노선을 처음 개설한 첫 선사는 이스라엘의 Zim으로 보스턴항을 거쳐 뉴욕 및 중국 옌톈을 경유해 마지막으로 호치민 까이멥 터미널로 향하는 경로임
  • 보스턴항은 미 동북부에 위치한 6개주(메사추세츠, 코네티컷, 로드아일랜드, 버몬트 등) 수입화물을 담당하는 핵심 거점으로 베트남은 중국과 인도에 이서 3번째로 큰 교역국임
  • 주요 수출입 품목으로는 의류 및 신발, 해산물, 종이 및 펄프 등이 대부분임

메사추세츠 항만청 관계자에 따르면 약 8억 5천만 달러에 달하는 대규모 투자를 통해 ‘컨’ 터미널 시설 투자 등 인프라 개선을 완료했으며, 신규 해운서비스는 4월부터 본격적으로 운영될 예정임

  • 지난해 글로벌 공급망 사태에 따른 미 주요 항만의 혼잡 및 지연 등으로 주요 선사의 보스턴항 기항이 잇따라 중단되거나 지연되면서 보스턴항의 수출입 물동량이 크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남
  • 이에 메사추세츠 항만청 관계자는 동아시아 지역과의 ‘컨’ 신규 노선 유치를 위해 약 8만 5천 달러에 달하는 대규모 투자를 통해 터미널 확장 및 신규 크레인 도입 등 인프라 개선을 완료했으며, 터미널의 생산성을 크게 향상시킴
  • 그 결과 보스턴항 Conley 터미널 내 최대 14,000TEU 급 ‘컨’ 선박이 입항 가능하며, 터미널 내 컨테이너 반출입 소요시간이 30분에 불과해 대부분의 항만에서 겪고 있는 혼잡 및 지연 등이 전혀 발생하지 않고 있음

보스턴항은 기존 중국 및 유럽 노선이 핵심이었으나, 글로벌 공급망 사태 이후 아세안 국가의 신규 노선을 적극 유치했으며, 향후 터미널 확장 및 장비 개선 등을 통해 뉴욕 /뉴저지항에 이어 미 동북부 지역 핵심 거점으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됨

  • 메사추세츠를 비롯한 인근 지역 내 수출입 기업들은 베트남과의 교역을 위해 뉴욕/뉴저지항을 이용해 수출입 업무를 처리했으며, 글로벌 물류대란으로 미 항만 전역에 혼잡이 발생하면서 어려움을 겪음
  • 또한 베트남과의 수출입 물동량이 증가하면서 물류비 부담 등이 크게 늘어났으나 향후 보스턴항을 통한 물류서비스 이용이 가능함에 따라 현지 수출입 화주기업의 부담은 점차 감소할 것으로 예상됨
  • 메사추세츠 항만청 관계자에 따르면 향후 터미널 확장 및 신규 장비 도입 등을 통해 인프라 개선을 지속적 으로 추진할 것이며, 뉴욕/뉴저지항에 이어 동북부 지역의 물류거점으로 도약할 계획임

참고자료www.freightwaves.com, (검색일 : 2022.3.29.)

해외물류시장 위클리 제62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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