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물류시장 이슈

제642호

투르크메니스탄, 국제남북운송회랑(INSTC) 합류로 중앙아 국가와 물류협력 강화

발간일 2022-08-24 김동환 전문연구원 051-797-4913 kdong@kmi.r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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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르크메니스탄은 러시와 인도를 잇는 국제남북운송회랑(INSTC) 합류를 통해 이란, 우즈베키스탄, 카자흐스탄 등 주변국과의 물류협력을 강화할 예정임

  • 투르크메니스탄 정부는 지난 주 개최된 중앙아시아 교통장관 회의에서 남북국제운송회랑 합류 및 중앙아시아 국가 간 물류협력에 적극 참여하기로 결정함
  • 러시아·인도·이란 3국은 지난 2000년 국제남북운송회랑 설립에 대한 협정을 체결했으며, 현재까지 아제르 바이잔, 카자흐스탄, 우크라이나 등 총 13개국을 회원국으로 두고 있음

국제남북운송회랑(INSTC)은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에서 인도 뭄바이까지 이어진 3개의 회랑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코로나19 및 러-우크라 사태로 인해 신규 교역루트로 관심이 높아지고 있음

  • 국제남북운송회랑은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에서 카스피해 연안 및 이란 반다르아바스를 거쳐 인도 뭄바이 까지 연결하는 복합 운송루트로 러시아, 인도 및 이란 등 회원국 간 물류협력 촉진을 위해 구축됨
  • 총 3개의 회랑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카스피해를 기준으로 아제르바이잔을 통과하는 서부회랑, 카스피해를 해상운송으로 통과하는 종단회랑 및 카자흐스탄과 투르크메니스탄을 경유하는 동부회랑으로 구분하고 있음
  • 국제남북운송회랑은 수에즈운하를 경유하는 기존 루트 대비 운송시간을 절반 수준으로 절감할 수 있으며 과거 정치 문제 및 이란 제재 등으로 활용도가 떨어졌으나, 러-우크라 사태 이후 신규 루트로 주목받고 있음

투르크메니스탄 정부는 투르크멘바시항을 INSTC의 핵심 물류거점으로 성장시키기 위해 주변국과의 협력을 확대하고 있음

  • 투르크멘바시항은 카스피해에 위치하고 있으며, 기존 아제르바이잔의 바쿠항에 의존했던 해상운송을 동부 회랑으로 일부 전환할 수 있어 신규 운송루트로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됨
  • 또한 카스피해를 통과하는 운송경로는 유럽과 중국을 잇는 기존 해상운송 대비 최대 30일 이상 단축할 수있고, 지난해부터 물동량도 꾸준히 늘어나고 있어 투르크메니스탄, UAE 등 주변국과의 협력 체결을 통해 투르크멘바시항을 중앙아시아와 페르시아만 사이의 환적 거점으로 육성할 계획임

국제남북운송회랑은 향후 유라시아 대륙을 연결하는 기존 회랑과의 연계를 통해 더욱 확대될 것으로 전망되며, 이에 투르크메니스탄을 비롯한 카스피해 주변국의 물류기능이 커질 것으로 예상됨

  • 카스피해는 국제남북운송회랑의 중심지로 육상, 해상 및 철도운송의 복합운송 물류거점으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되며, 투르크메니스탄을 비롯해 아제르바이잔, 이란 등 카스피해 주변국의 물류연결성이 점차 증가할 것으로 전망됨

참고자료www.railfreight.com, (검색일 : 2022.

해외물류시장 위클리 제64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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