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물류시장 이슈

제652호

RZD, 러시아-인도 수출입 확대 위한 복합물류서비스 개시

발간일 2022-11-09 김동환 전문연구원 051-797-4913 kdong@kmi.r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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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국영철도기업 RZD가 러시아-인도 간 수출입 물류 확대를 위해 체코프(러시아)-반다르아바스(이란)-나바셰바(인도)를 잇는 복합물류서비스를 본격 개시함

  • 동 철도서비스 개시는 러시아 제재가 지속되는 가운데 수출입 및 공급망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러시아 정부의 대안으로 이란을 활용해 인도와 수출입 규모를 확대해 나가기 위한 것임
  • 신규 철도서비스의 주요 루트는 모스크바 인근 체코프에서 출발해 카자흐스탄과 투르크메니스탄을 통과한후 샤히드라자항이 위치한 반다르아바스까지 이어지며, 이후 피더선을 이용해 나바셰바항까지 연결됨

동 복합물류서비스는 국제남북운송회랑(INSTC)를 활용한 운송루트로 해상운송 대비 리드타임 절감 및 양국 수출입 규모 증대 등으로 중앙아시아 지역의 물류루트로 자리 매김할 것으로 예상됨

  • 동 신규 서비스는 철도운송과 해상운송을 결합한 복합물류서비스로 러시아-인도 간 기존 해상운송 대비 최소 5일 이상 리드타임을 절감할 수 있으며, 반다르아바스발 체코프행 철도 또한 화물량이 꾸준히 늘어나고 있어 러시아의 핵심 수입루트로 부상하고 있음
  • 러시아와 인도 양국 수출입 규모는 지난 4~8월까지 약 182억 달러에 달해 전년 동기 대비 약 39%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신규 물류서비스 개시로 더욱 늘어날 것으로 예상됨

러시아는 러-우크라 전쟁 초기 서방제재 등으로 수출입에 어려움을 겪었으나, 중국을 비롯해 중앙아시아 및 인도 등과 협력을 강화해 여러 운송루트를 확보하고 있어, 러시아를 중심으로 한 중앙아시아 물류시장에 더욱 주목할 필요가 있음

  • 러시아 정부는 경제제재 이후 수출입 재개를 위해 중국과의 협력에 집중했으며, 이후 중앙아시아를 비롯해 베트남, 인도 등 아세안 국가로 협력 범위를 확대해 나가고 있음
  • 특히, 인도 정부는 기존 달러 대신 자국 통화(루피)를 활용해 선적 대금을 결제할 수 있도록 관련 지침을 개정했으며, 일부 은행은 루피를 활용해 인보이스 발행을 허용하는 등 러시아 수출입 재개에 적극 협조하고 있음
  • 또한 이란의 국영선사인 IRISL은 이란과 인도를 오가는 항로에 선복을 확대해 러시아와 인도의 수출입 증대를 적극 지원하고 있음

참고자료https://theloadstar.com, (검색일 : 2022.11.8.)

해외물류시장 위클리 제65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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