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물류시장 이슈

제656호

중국 대륙횡단 철송 수요, 러-우크라 사태 이후 지속 증가

발간일 2022-12-07 김동환 전문연구원 051-797-4913 kdong@kmi.r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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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일대일로 전략 수립 이후 중국에서 유럽으로 향하는 물류루트는 총 3가지 대안이 있으며, 이 중 중앙아시아 국가를 경유하는 물류루트의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음

  • 중국 정부의 일대일로 전략 수립 이후 중국-유럽 간 물류루트는 ①홍해와 지중해를 경유하는 해상운송, ②러시아를 경유하는 북부 철도운송, ③중앙아시아를 경유하는 남부 철도운송 등 3가지 루트로 대별됨
  • 대륙횡단철도를 이용해 러시아를 경유하는 북부 노선은 전체 길이가 10,000㎞로 해상운송 대비 절반 수준 이며 리드타임 또한 약 15~20일이 소요되어 운송 수요가 높았으나, 러-우크라 사태 이후 중국발 화물량은 전년 대비 약 40% 감소함
  • 러-우크라 사태 이후 러시아와 수출입을 재개하는 유럽 국가들이 늘어나면서 중앙아시아 국가를 경유하는 남부 철도운송 루트가 우회운송 대안으로 각광받고 있음

이처럼 중앙아시아를 경유하는 루트는 향후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나, 여러 국가를 통과해야 하는 것이 단점으로 지적되고 있음

  • 중앙아시아를 경유해 유럽으로 향하는 주요 루트는 철도 및 트럭킹을 통해 카자흐스탄을 경유하고 우즈베키 스탄과 투르크메니스탄을 가로질러 피더선을 이용해 카스피해를 경유하는 루트로 다양한 국가를 통과할 뿐만 아니라 복합운송이 반드시 필요해 정시성 및 연결성 저하가 우려됨
  • 또한 아르메니아와 아제르바이잔 등 일부 국가는 여전히 휴전 상태로 모든 경제 및 교통이 중단될 가능성이 존재하며, 국가별 물류인프라 수준이 상이한 점들이 주요 단점으로 지적되고 있음

그럼에도 해당 루트에 대한 글로벌 물류기업들의 관심과 투자가 늘어나고 있으며, 러-우크라 사태가 여전히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중앙아시아를 경유하는 중국내륙횡단 철도의 수요는 당분간 지속 증가할 것으로 전망됨

  • 일부 유럽과 아시아의 투자자들은 중앙아시아를 경유하는 물류루트에 대한 인프라 투자에 적극 나서고 있으며 특히, 유럽과 아시아의 교차점으로 주목받는 튀르키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음
  • Maersk 및 CEVA Logistics 등 글로벌 물류기업은 이미 튀르키예 항만을 비롯한 주요 물류거점을 이용해 사업범위를 확대해 나가고 있음
  • 이에 튀르키예를 경유하는 물동량이 전년 대비 약 6배 이상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등 당분간 유럽행 중국 횡단철도의 수요는 러-우크라 사태에 힘입어 더욱 늘어날 것으로 전망됨

참고자료https://pakobserver.net, (검색일 : 2022.12.7.)

해외물류시장 위클리 제65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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