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2월부터 지속된 러-우크라 사태는 러시아에 대한 제재 강화로 이어져 러시아 물류시장에 큰 변화를 일으킴
-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전쟁 이후 미국과 EU를 비롯한 주요국의 제재가 본격화되면서 Maersk, CMA CGM 등 글로벌 선사의 러시아행 운항이 중단되었으며, 일부 선사는 러시아 시장에서 사업을 철수하는 사태까지 일어나는 등 해상운송을 이용한 주요 물류루트가 대부분 단절됨
- 일부 선사는 러시아행 선적 중단으로 그단스크항 등 동유럽을 경유하는 우회 운송을 추진했으나, 러시아행 화물에 대한 하역거부 등으로 수출입에 대한 어려움을 지속적으로 겪었음
하지만 주변국과의 협력을 통해 수출입 규모를 점차 회복하고 있으며, 특히 튀르키예는 러시아 수출입의 핵심 물류거점 역할을 확대해 나가고 있음
- 카자흐스탄, 키르기스스탄 및 이란 등은 러시아 국경 인접국으로 러시아행 화물의 운송, 보관, 통관 등 다양한 부문에서 러시아와 협력을 확대해나가고 있으며, UAE는 병행수입을 통해 글로벌 완성차의 러시아행 수출을 적극 지원하고 있음
- 특히, 튀르키예는 지난해 5월 러시아 정부와 양국 간 국경운송에 대한 합의를 통해 튀르키예 → 러시아로 향하는 화물차 규모를 연간 8,000대에서 20,000대로, 러시아를 경유하는 운송의 경우 연간 6,000대에서 35,000대로 크게 확대함
- 러시아 정부가 튀르키예를 활용해 수출입 중단에 적극 대응하면서 올해도 주변국을 활용한 수출입 물류루트는 더욱 활성화될 것으로 예상됨
중국도 러시아의 핵심 무역 파트너로 적극 나섬에 따라 중국을 경유해 러시아로 향하는 수출입 화물 또한 크게 증가하고 있음
- 중국은 러-우크라 사태 이후 극동러 지역을 중심으로 러시아와 국경운송을 꾸준히 늘려가고 있으며, 도로 운송을 비롯해 TSR을 이용한 철송 확대를 위해 인프라 개선에도 적극 나서고 있음
- 중국 정부는 자국에서 생산한 화물을 러시아로 수출할 뿐만 아니라 자국을 경유해 러시아로 향하는 화물 또한 보관, 하역 및 포장 등을 적극 수행해 러시아의 수입을 대행하고 있음
러시아 정부는 내수 시장의 회복과 수출 증대를 위한 생산 및 제조 활성화에 더욱 집중할 계획이며 이에 기계, 설비 및 장비 등의 수입이 크게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어 러시아 물류시장은 주변국과의 협력을 기반으로 점차 회복할 것으로 예상됨
참고자료www.russia-briefing.com, (검색일 : 2023.1.10.)
해외물류시장 위클리 제65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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