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물류시장 이슈

제659호

베트남, 국경운송 활용해 수출입 확대 추진

발간일 2023-01-18 김동환 전문연구원 051-797-4913, kdong@kmi.r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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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은 중국을 거쳐 카자흐스탄을 잇는 신규 철도노선을 통해 유럽과의 수출입 확대를 위한 물류루트로 적극 활용하고 있음

  • 지난해 12월 베트남과 카자흐스탄을 잇는 철도노선이 본격 개통되었으며, 베트남은 해당 물류루트를 활용해 유럽과의 수출입 규모를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임
  • 동 신규 철도노선은 베트남 호치민에서 출발해 하노이를 거쳐 베트남과 중국의 국경에 위치한 광시성의 핑샹을 경유해 시안까지 연결됨
  • 이후 시안에서 China-Europe Express를 통해 TCR 노선을 따라 카자흐스탄 알마티를 거쳐 유럽으로 향하는 루트로 베트남의 주요 수출입루트로 부상하고 있음

동 신규 철도노선은 기존 해상운송 대비 리드타임이 절반 수준으로 단축되는 등 베트남 진출 기업의 활용이 늘어나고 있으며, 이에 중국과 베트남을 잇는 국경운송 물동량 또한 더욱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

  • 베트남-카자흐스탄 철도를 이용하는 주요 품목은 전자제품으로 과거 호치민이나 하이퐁항 등에서 해상운송을 통해 운송되었으나, 신규 철도노선을 이용할 경우 해상운송 대비 약 25일 단축 가능한 것으로 나타남
  • 또한 아세안 국가와 중앙아시아 국가 간 통관 등 여러 가지 측면에서 해상운송 대비 이점이 있어 해당 루트의 활용도는 더욱 늘어날 것으로 예상됨
  • 베트남과 중국 간 국경운송은 코로나19 이후 크게 증가했으며, 그 결과 지난해 기준 국경운송을 통한 물동량은약 78만 톤으로 전년 대비 41% 증가, 국경을 경유하는 열차는 약 14% 증가한 것으로 나타남

베트남 정부는 중국과의 국경운송 확대를 위해 철도레일 간격을 중국 표준 궤간과 일치 시키는 프로젝트를 추진하는 등 자국 수출입 확대를 위한 핵심 수단으로 철도운송을 적극 활용할 계획임

  • 현재 베트남 철도와 중국 철도 간 궤간의 불일치로 화물을 환적 하는데 많은 시간이 소요되고 있으며, 이에 베트남 정부는 자국 철도 궤간을 중국과 일치시키는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음
  • 미-중 무역분쟁 및 코로나19 등으로 글로벌 제조시설이 중국에서 베트남으로 대거 이전했으며, 베트남 정부는 자국 무역 활성화를 위해 국경운송을 핵심 수단으로 활용해 2030년까지 베트남 철송 규모를 500만 톤까지 확대할 계획임

참고자료www.railfreight.com, (검색일 : 2023.1.18.)

해외물류시장 위클리 제65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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