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물류시장 이슈

제663호

DB Schenker·MSC, 공급망 탄소 배출량 감축 위한 바이오 연료 협약 체결

발간일 2023-02-22 이재호 전문연구원 051-797-4685 jhlee8604@kmi.r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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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물류 기업 DB Schenker가 공급망 탄소 배출량 감축을 위해 MSC 2) 와 바이오 연료 구매 계약을 발표함

  • 해당 계약은 물류 기업과 해운사 간에 체결한 바이오 연료 거래로는 가장 큰 계약 중 하나로 DB Schenker는 자체 통합 화물, LCL(Less-than-Container Load), FCL(Full-Container-Load) 및 냉장 컨테이너에 1만 2천 미터톤의 바이오 연료를 사용 3) 하기로 약속함
  • 해당 계약을 통해 거래되는 바이오 연료는 사용하고 남은 식용에서 추출된 것으로, 기존의 화석 연료보다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최소 80%까지 감소시키는 고급 바이오 연료임

이번 바이오 연료 협약을 통해 DB Schenker는 고객들에게 넷 제로 친환경 해상운송을 가능하게 하는 표준화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음

  • 이번 협약을 토대로 진행되는 넷 제로 친환경 해상운송 서비스는 기존 운송 대비 3만 5천 미터톤 이상의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감축시키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되며 이는 약 3만 개의 표준 컨테이너(TEU)가 이산화탄소 배출량 없이 친환경으로 운송되는 효과와 같음
  • 또한 항공운송업계 내 지속가능 항공연료(Sustainable Aviation Fuel, SAF)를 사용하는 넷 제로 항공편과 유사하게, 화주 기업은 향후 넷 제로 정기 해상운송을 예약하고 탄소 발자국에 대한 연간 배출 감소 인증서를 받을 수 있음

이번 파트너십은 DB Schenker의 친환경 물류에 대한 노력을 보여주는 가장 최근의 대표적인 사례로 볼 수 있으며 또한 업계 내 대체 연료 수요 증가에 대한 모범 대응 사례로 평가받음

  • DB Schenker의 항공 및 해상 화물 글로벌 이사회의 구성원 Thorsten Meincke씨는 “MSC와 함께 우리는 최근에 새롭게 개발된 해양 바이오 연료를 사용해 고객에게 편리하고 깨끗한 물류 솔루션을 제공함으로써 탄소 배출량의 실질적 감축에 기여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다”고 언급함
  • MSC의 Caroline Becquart 수석 부사장은 “해상 화물의 탈탄소화는 한 기업의 의지만으로 단독으로 달성할 수 없는 사안으로 해운 및 물류, 그리고 화주 기업 간의 협력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언급함

참고자료https://shippingwatch.com, (검색일 : 2023.2.22.)

2) MSC(Mediterranean Shipping Company)는 1970년 이탈리아의 Gianluigi Aponte에 의해 설립된 국제 해상운송 선사로 2021년 기준 세계 최대 컨테이너 해상운송 기업이며 본사는 스위스에 위치해 있음

3) 해당 바이오 연료는 기존에 사용하는 표준 벙커류와 20~30% 혼합되어 총 5만 미터톤 가량의 혼합 바이오 연료로 MSC의 컨테이너선에 사용될 계획임

해외물류시장 위클리 제663호

편집 및 발행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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