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물류시장 이슈

제669호

러-우크라 사태 지속으로 중앙아 물류센터 수요 증가

발간일 2023-04-12 김동환 전문연구원 051-797-4913 kdong@kmi.r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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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에 대한 EU의 제재가 확대되면서 러시아의 수출입 화물이 중앙아시아로 집중되고 있으며, 이에 일부 중앙아 국가 내 병목현상이 증가하고 있음

  • 지난 2월 EU는 러시아에 대한 10번째 경제제재 조치를 채택하는 등 러시아의 수출입 루트 회복이 여의치 않은 가운데 지난해부터 중앙아시아 국가를 활용한 수출입 루트가 확대되고 있음
  • 러시아는 중앙아 국가 중 카자흐스탄과 키르기스스탄을 우회 루트로 활용하고 있으며, 지난해 약 200억 달러에 달하는 수입실적을 기록함
  • 카자흐스탄과 키르기스스탄 외에 아르메니아, 벨로루시, 조지아, 우즈베키스탄 등 다양한 국가를 통해 우회 전략을 추진하고 있으나, 해당 국가들의 열악한 인프라로 병목현상이 점차 늘어나고 있음

중앙아시아 주요국 대부분은 물류센터 등 인프라 부족으로 러시아행 수출입 화물의 보관 공간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음

  • 러-우크라 사태 이후 러시아 물류 및 화주기업은 경제제재 조치에 대응하기 위해 주변국을 대상으로 물류센터 확보에 주력하고 있으며, 이에 중앙아 국가 내 창고 수요가 크게 증가함
  • 러시아 언론에 따르면 중앙아 국가 내 물류센터 수요는 러-우크라 사태 이전 대비 2배 이상 증가했으며, 원활한 수출입을 위해 약 40만㎡ 이상의 창고 공간이 필요한 것으로 전망함

러시아는 주변국뿐만 아니라 자국 내 적합한 물류센터를 확보하는 방안도 추진하고 있으나 인프라 구축을 위한 전문인력 및 건설 환경 등이 매우 열악함

  • 러시아는 장기적으로 카자흐스탄, 키르기스스탄, 조지아 등 중앙아 주요 국가를 대상으로 신규 물류센터 증설을 요청하고 있으나, 해당 국가 내 적합한 물류센터 부지가 매우 부족한 것으로 나타남
  • 일부 러시아 물류기업은 알마티 인근 중국과 카자흐스탄 국경 지역을 대상으로 물류단지 조성을 계획하는 등보관 공간 확보를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하고 있음
  • 하지만 러시아를 비롯한 중앙아 국가 내 물류인프라 건설 및 운영 관련 전문인력 부재와 신규 인프라 건설을 위한 환경이 매우 열악한 것으로 파악됨

러시아에 대한 경제제재 조치가 장기화 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중앙아시아 국가를 경유해 러시아로 향하는 화물은 꾸준히 늘어날 것으로 전망되며, 이에 중앙아 국가 내물류센터 공급 부족 문제 또한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예상됨

참고자료https://eurasianet.org(검색일 : 2023.4.11.)

해외물류시장 위클리 제66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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