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물류시장 이슈

제746호

이란 반다르아바스 항만 폭발 사고 … 중동 해상 공급망 불확실성 우려

발간일 2025-05-02 하도연 연구원 051-797-4683 ehdudl@kmi.r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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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월 26일 이란 반다르아바스 샤히드 라자이 항만에서 대규모 폭발 사고가 발생함

  • 사고가 발생한 항만은 연간 약 8,000만 톤의 화물을 처리하는 이란 최대 컨테이너 항만임
  • 특히 세계 석유 생산량의 약 20%가 통과하는 호르무즈 해협 인근 주요 항만으로 중요도가 매우 높음
  • 항만 내 화학물질 저장 시설에서 폭발이 시작된 것으로 추정되고 있으며, 정확한 사고 원인은 조사 중임
  • 이번 사고로 최소 40명이 사망하고, 1,000명 이상이 부상을 당한 것으로 확인되며 추가 피해자 또한 증가할 전망임
  • 항만 운영은인프라 손상, 붕괴 등으로 일시 중단됐으며, 항만 인근 도로, 창고 등 또한 큰 피해를 입음
  • 특히 해당 항만은 이란 최대 항만이므로 항만 기능의 일시적 마비는 이란 내 수출입 물류에도 상당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됨

이번 반다르아바스 항만 사고는 전반적인 항만 안전 관리 체계의 취약성을 부각시킴

  • 사고 원인이 위험물 저장 및 취급 관리 소홀로 추정되면서, 항만 내 위험물 관리 체계의 전반적인 점검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음
  • 중동 주요 항만은 에너지 자원, 화학물질 등 고위험 화물을 다루는 비중이 높기 때문에 안전 관리 미흡 시 본 사고와 같이 대형 사고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음
  • 이번 사고를 계기로 항만별 위험물 구역 설정, 통제 기준 강화, 긴급 대응 매뉴얼 개편 등 안전 관리 전반에 대한 구조적 개선이 요구되고 있음

반다르아바스 항만 사고로 중동 내 뿐만 아니라 글로벌 해상 공급망에도 일시적 리스크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음

  • 반다르아바스 항만은 페르시아만 일대 중계 물류 거점으로 기능해 왔기 때문에 항만 운영의 중단 장기화 및 운영 효율성이 저하될 경우 화물 병목 현상 발생 가능성이 높음
  • 또한 에너지 자원(석유, 가스) 수출 경로, 소비재 및 농산물 수입 경로에 단기적 공급망 차질로 국제 유가 및 주요 품목의 가격 변동성이 확대될 것으로 예상됨
  • 이번 사고는 해상 물류 공급망의 단일 경로 의존 리스크를 확인할 수 있는 사례로, 향후 글로벌 물류 기업이 중동권 물류 다변화 전략을 구축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예상됨

참고자료https://apnews.com/, https://www.indiatoda (검색일: 2025.04.28.)

해외물류시장 위클리 제74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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