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물류시장 이슈

제690호

카자흐스탄, 아시아-유럽 간 핵심 물류거점 으로 성장···물류인프라 확보 적극 추진

발간일 2023-10-04 김동환 전문연구원 051-797-4913 kdong@kmi.r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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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와 유럽을 잇는 주요 운송루트가 코로나19에 따른 항만 폐쇄 및 혼잡, 러-우크라 전쟁 지속 등으로 공급망 다변화를 위한 대체 루트로 주목받고 있음

  • 지난 몇 년간 코로나19 및 러-우크라 사태 등으로 기존 해상운송 루트 중단 및 주요 운송루트 화물 적체 현상이 지속됨에 따라 공급망에 대한 리스크 관리가 더욱 중요해짐
  • 이에 아시아-유럽 간 수출입 공급망 다변화 및 리스크 관리를 위한 대체 루트로 ‘Middle Corridor’의 활용 도가 높아지고 있으며, 아시아-유럽 간 최단경로로 기업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음
  • 해당 루트는 중국에서 중앙아시아 및 카자흐스탄을 거쳐 카스피해를 경유해 유럽까지 이어지는 경로로 지난해동 루트를 이용한 물동량은 전년 대비 2.5배 증가한 150만톤에 달했으며, 향후 더욱 늘어날 것으로 전망됨

Middle Corridor를 활용한 물류루트의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중앙아시아 국가 중 가장 큰 규모를 자랑하는 카자흐스탄의 지리적 입지가 더욱 장점을 발휘하고 있음

  • 카자흐스탄은 지리적으로 아시아와 유럽의 중간 거점에 위치해 있으며, 과거 수출입 화물의 경유 및 환적을 위한 물류인프라 개발을 적극 추진해 주변국 대비 교통·물류 경쟁력이 뛰어남
  • 이에 최근 카자흐스탄을 경유하는 물동량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특히 중국과 중앙아시아발 화물의 약 80% 이상이 카자흐스탄을 경유하고 있어 중앙아시아 내 핵심 물류허브로 자리매김하고 있음
  • 카자흐스탄을 경유하는 물류루트는 석유 및 가스 등 에너지자원을 글로벌 시장으로 운송하는 역할뿐만 아니라 농식품, 기계 및 화학제품 등 다양한 화물의 수출입 경로로 활용되고 있음

카자흐스탄 정부는 자국을 경유하는 수출입 물동량이 증가함에 따라 항만을 비롯한 내륙 물류인프라 구축에 적극 나서고 있으며, 주변국과 협력을 확대해 나갈 계획임

  • 카자흐스탄 정부는 대통령이 직접 물류인프라 구축 사업을 주관하고 있으며, 중앙아시아 및 카스피해를 잇는 물류루트 내 인프라 구축에 더욱 집중하고 있음
  • 이에 카스피해에 위치한 Aktau와 Kuryk항의 신규 터미널 건설을 추진하고 있으며, 2030년 완공예정임
  • 또한 키르기스스탄 Alatau 및 중국 Khorgos 등 국경 지역 내 물류단지 조성 및 카자흐스탄 우랄스크공항내 유라시아 글로벌 무역센터 설립을 통해 주변국과의 수출입 규모를 더욱 늘려갈 계획임

카자흐스탄을 경유하는 아시아-유럽 간 물류루트는 글로벌 공급망 다변화의 핵심 운송 루트로 주목받고 있으며, 해당 시장 내 글로벌 기업들의 진출이 더욱 늘어날 것으로 전망됨

  • 카자흐스탄을 경유하는 Middle Corridor은 기존 해상운송 대비 리드타임이 짧고 탄소배출량 저감 등 여러 이점이 있으나, 해상운송 대비 물동량 규모가 작고 비용이 높은 단점이 있음
  • 그럼에도 코로나19 및 러-우크라 전쟁 등 글로벌 공급망 이슈 발생 이후 카자흐스탄을 경유하는 물류루트의 수요는 더욱 늘어나고 있으며, 공급망 다변화 차원에서 핵심 루트로 활용되고 있음
  • 카자흐스탄은 유라시아 국가와의 수출입 증가로 외국인 투자도 크게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지난해 기준 약 280억 달러에 달하는 외국인 투자를 유치해 역대 최대 규모를 달성했음
  • 이에 카자흐스탄 물류시장에 대한 글로벌 기업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어 해당 시장 내 물류기업들의 진출및 물류서비스 범위 확대 등이 가속화 될 것으로 예상됨

참고자료www.maersk.com, www.silkroadbriefing.com, https://astanatimes.com, (검색일 : 2023.10.04.)

해외물류시장 위클리 제690호

편집 및 발행인
김종덕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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