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미국 LA/LB항 및 미북서부 항만에서 철도운송 지연사태가 발생함
- 인바운드 화물 증가로 인해 Sea&Rail 복합운송 화물 또한 증가하였으나, 철도차량 부족으로 인해 철도운송 컨테이너의 터미널 적체가 금년 6월부터 심화되었음
- 미국 성수기를 맞이해 수입량 증가와 더불어, 수출량 증가세는 둔화됨에 따라 Eastbound 물량이 Westbound보다 부족해 철도차량 가용성이 악화된 영향으로 판단됨
- Pacific Merchant Shipping Association(PMSA)에 따르면, LA/LB 터미널 내 Dwell Time(컨테이너 장치기간은 금년 6월 4일에서 8월 약 5일로 2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남
- 시애틀/타코마 항의 경우. 항만관계자에 따르면 디얼라이언스의 PN3 서비스 중단 및 오션얼라이언스의 OPNW-Dahlia 서비스 감축과 맞물려 철도운송 부족사태로 인한 공컨테이너 반환이 지연됨에 따라, 향후 항만 경쟁력이 약화될 것으로 전망됨
철도운송 증가로 인한 철도차량 부족은 미국 자동차산업에도 부정적 영향을 미침
- 오토렉 등 자동차 운송 전용차량 부족사태는 해상수출입과 연계한 철도운송 지연사태를 발생시킴
- Alliance for Automitive Innovation에 따르면, 미국에서 판매되는 신차의 75% 이상이 철도를 통해 운송 되고 있으나, 팬데믹 이후 차량생산 급증에 따른 운송수요에 비해 운송능력은 부족하다고 인식함
- 존 보젤라(John Bozzella) Alliance for Automitive Innovation 회장은 지난 6월 프리프레스(Free Press)에서 육상운송위원회(Surface Transportation Board)가 개입해 운송수요에 충족하는 완벽한 화물 철도시스템 구축을 요청함
- 지난 6월 Ford 협회는 병목현상 등 복합적인 요인으로 인해 약 5만대의 생산일정을 지연할 계획을 발표함
- 미동부 대신 서부항만을 이용한 자동차 수출입 패턴 변화는 철도차량 이동시간이 예상보다 길어지면서 철도 운송 지연사태를 심화시켰으며, 새로운 오토렉 제조에 2-3년이 소요되기에 지연사태는 장기간 지속될 것으로 전망함
철도운송 불균형 완화를 위한 철도서비스 개선은 지속적으로 이루어지고 있음
- 육상교통위원회(Surface Transportation Board)는 철도회사들이 투자자들의 이익에 집중하기 위해 Westbound와 같은 Low-volume route 서비스를 줄이고, Precision scheduled railroading(PSR) 추진을 통한 수익성 확보에 치중하는 운영이 화주들의 피해를 야기시킨다고 판단해 이를 개선하는 것을 목표로 삼음
- 9월 Norfolk Southern Railway는 해상운송 컨테이너 운송확대를 위해 미중서부 터미널에서 시카고까지 복합운송 서비스를 확대할 것이라고 공표하였으며, Alan Shaw CEO는 서비스 확대를 통해 화주와의 관계 개선을 기대함
- 지난 8월 시카고에서 열린 Journal of Commerce Inland 2023 컨퍼런스에서는 미국의 열악한 철도운송 서비스를 개선하기 위해 노후화된 크레인 교체, 국제 복합운송 터미널의 지상운영 전환 등 서비스에 대한 신뢰를 회복하기 위한 다양한 방안이 논의됨
미국 철도회사들의 수익성 위주 철도노선 개편 및 지속적인 인력 감축, 팬더믹 이후 공급망 재편에 따른 화물철도 운송 증가가 맞물려, 철도서비스 공급 부족 및 서비스 불균형 현상은 지속적으로 발생함
육상교통위원회, 교통사회기반시설 위원회 등 연방정부 차원의 서비스 향상을 위한 법안 마련 및 철도업계의 서비스 개선을 위한 논의 등이 꾸준히 이뤄지고 있으나, 회복탄 력성 확보를 위해서는 장기간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됨
참고자료www.joc.com, www.kbb.com (검색일: 2023.10.6.)
해외물류시장 위클리 제69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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