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물류시장 이슈

제798호

독일, 내륙수운 산업 협의체 출범 ··· 내륙수운 활성화·복합운송체계 연계 강화

발간일 2026-07-03 황제호 전문연구원 051-797-4685 hjh3904@kmi.r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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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연합 집행위원회는 NAIADES III Action Plan을 통해 내륙수운 시장을 활성화하여 복합물류체계 내 내륙수운의 역량 확대를 추진

  • 유럽연합 집행위원회는 “European Green Deal”과 “Sustainable and Smart Mobility Strategy”를 기반으로 NAIADES III Action Plan을 통해 내륙수운 역량 강화를 ’30년 12월까지 추진함
  • 즉 유럽연합 집행위원회는 안정적인 내륙수운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기반을 마련하고 EU 내륙수로 회랑을 범유럽 복합운송체계에 긴밀히 통합할 계획임
  • 또한 EU의 연안해운과 내륙수운 비중을 ’15년 대비 ’30년까지 25%, ’50년까지 50% 증가시키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음

EU와 독일의 내륙수운 운영 환경과 물류 네트워크의 구조적 한계에 의해 모달시프트 정책 대응의 필요성 부각

  • EU의 내륙수운 물류 네트워크는 41,000km 규모이지만 선박의 운항 가능성과 항행 조건이 일관되지 않는 한계를 지님
  • 이에 따라 내륙수운의 성장 잠재력에도 불구하고, EU 화물수송 부문에서 내륙수운 비중이 타 운송수단 대비 6%로 활용도가 낮게 평가됨
  • 독일의 내륙수운 물동량은 ’24년 173.8백만 톤 대비, ’25년 171.6백만 톤으로 감소했으며, 이는 당국의 연도별 내륙수운 화물 운송량을 기준으로 최저 수준임
  • 이는 EU의 모달시프트 목표 대비 독일의 내륙수운 시장 회복세가 낮음을 반증함
유럽 지역 주요 내륙수로 현황
자료: https://www.researchgate.net (검색일: 2026.06.22.)

독일의 내륙수운 산업계는 ‘Allianz Wasserstraße’를 통해 내륙수운 활성화와 복합운송체계 연계 강화의 필요성을 제기

  • NAIADES III Action Plan에 따른 EU의 내륙수운 정책 기조와 연계해 독일의 내륙수운 산업계의 정책적 입장을 대변하는 ‘Allianz Wasserstraße’가 ’26년 6월에 공식 출범함
  • 해당 협의체는 Duisburger Hafen AG(Duisport), Häfen und Güterverkehr Köln AG(HGK), Rhenus Logistics, Viking Cruises AG로 구성됨
  • Duisport와 HGK는 내륙수로, 철도, 도로 운송 중심의 복합물류서비스를 제공하는 물류그룹이며, Duisport는 독일 노르트라인베스트팔렌주에 위치한 세계 최대 내륙항인 뒤스부르크항을 운영함
  • 또한 Rhenus Logistics社는 글로벌 종합물류기업, Viking Cruises AG社는 글로벌 수상 여객·크루즈 운영기업임
  • ‘Allianz Wasserstraße’는 EU 및 독일 정책당국을 대상으로 내륙수운 산업 활성화, 복합운송 연계 강화에 대한 산업계의 입장이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의견을 제시하는 역할을 수행함

독일의 내륙수운 인프라 현대화는 북서부 유럽 항만 간 연계성을 기반으로 공로운송 대체와 수송분담률 확대에 기여

  • 독일의 내륙수운 네트워크는 7,350km 규모이며, 이 중 75%는 하천, 25%는 운하로 구성됨
  • 또한 북해·발트해의 연안 항행 구역 면적 23,000㎢가 연방 수로 범위에 포함됨
  • 독일의 대외 내륙수운 물동량은 ’25년 기준, 118.1백만 톤으로 엔트워프항, 로테르담항, 암스테르담항과 연계된 물동량이 84백만 톤으로 71.1%를 차지함
  • 이는 독일의 내륙수운 네트워크가 라인강 중심의 북서부 유럽 항만 및 배후물류 네트워크와 긴밀하게 연계되어 있음을 보여줌
  • 독일의 내륙수운 인프라는 운하교 15개, 갑문실 450개, 수위 조절을 위한 보 290개, 선박 리프트 2개, 댐 2개 등으로 구성됨
  • 한편 독일 연방교통부는 3,000톤급 내륙 화물선 운영이 최대 150대의 화물차 운영을 대체할 수 있음을 주장함
  • 이에 따라 독일 연방교통부는 도로교통 혼잡을 완화하고 내륙수운 효율성을 제고하기 위해 내륙수운 수송분담률을 ’19년 9% 대비, ’30년까지 12% 수준으로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함

‘Allianz Wasserstraße’를 통한 개방형 협력은 내륙수운 활성화를 촉진하고 관련 정책의 실효성을 제고할 것으로 기대

  • 협력을 위한 개방형 협의체인 ‘Allianz Wasserstraße’에 다방면의 내륙수운 산업 이해관계자들이 참여하면 EU 및 독일의 내륙수운 시장이 더욱 효과적으로 활성화될 수 있음
  • 내륙수운이 공로운송, 철도운송의 보조적인 운송 서비스가 아닌, 복합물류 관점에서 주요 운송 서비스로 정립된다면 공급망 안정성 강화와 다변화에 기여할 수 있음
  • 또한, 항만과 배후지역 간 대량운송 기능이 강화되고 물류 네트워크 효율화와 운송비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음

참고자료https://container-news.com, https://commission.europa.eu, https://www.bmv.de (검색일: 2026.06.22.)

해외물류시장 위클리 제79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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