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물류시장 이슈

제783호

CMA CGM, ‘PEARL 서비스’ 인도 아대륙까지 연장···미국 서안 직항 연결 강화

발간일 2026-03-13 권보배 전문연구원 051-797-4774 b2kwon@kmi.re.kr
92

CMA CGM, PEARL 서비스 항로 인도 아대륙까지 확장

  • CMA CGM이 PEARL 서비스의 기항 노선을 인도 아대륙까지 확장하며 인도 아대륙-미국 서안 간 연결성을 강화한다고 발표함
  • 해당 서비스는 서인도(나바셰바, 문드라), 파키스탄(카라치), 스리랑카(콜롬보)에서 로스앤젤레스로 연결되는 항로로 운영될 예정임
  • 선사는 이번 서비스 개편이 인도 아대륙-미국 서안 물류 연결성과 서비스 범위를 강화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힘

PEARL 서비스, 인도 아대륙 주요 항만 포함한 항로로 구조 개편

  • 동향(Eastbound) 항로는 나바셰바(Nhava Sheva)-문드라(Mundra)-카라치(Karachi)-콜롬보(Colombo)-싱가포르(Singapore)-하이퐁(Haiphong)-샤먼(Xiamen)-난샤(Nansha)-얀톈(Yantian)-로스앤젤레스(Los Angeles) 순으로 운항할 예정임
  • 서향(Westbound) 항로는 로스앤젤레스(Los Angeles)-광양(Gwangyang)-칭다오(Qingdao)-상하이(Shanghai)-닝보(Ningbo)-서커우(Shekou)-싱가포르(Singapore)-나바셰바(Nhava Sheva)-문드라(Mundra)-카라치(Karachi) 순으로 구성됨
  • 이번 개편을 통해 인도 아대륙 주요 항만이 기존 아시아-미국 서안 네트워크에 포함될 예정임

인도 주요 항만에서 미국 서안까지 주간 정기 운송 서비스 제공

  • 본 서비스는 인도 아대륙 항만에서 주간 정기 운항 형태로 운영될 예정이며, 로스앤젤레스까지 예상 운송 기간은 나바셰바 47일, 문드라 44일, 카라치 42일, 콜롬보 37일로 공시됨
  • 해당 서비스는 중국 남부-미국 서안 노선인 ‘Pearl River Express’ 서비스의 항로를 인도 아대륙까지 연장하는 방식으로 운영되며 약 1만~1만 3천 TEU급 선박 약 13척이 투입될 예정이며 주간 정기 서비스 형태로 운영될 전망임
  • 개편된 서비스는 APL Qingdao호가 2026년 3월 30일 나바셰바에서 출항하면서 시작될 예정임

기존 환적 중심 구조에서 직항 연결 확대 움직임

  • CMA CGM은 그동안 인도-미국 서안 항로에서 아시아 환적항만을 통한 연결 서비스에 주로 의존해 왔음
  • 대표적으로 Asia-Subcontinent Express(AS1) 서비스 등을 통해 인도 화물을 아시아 허브 항만에서 환적해 미국으로 연결하는 구조였음
  • 이번 서비스 개편은 인도 수출 물류의 직접 연결성을 강화하려는 전략적 조치로 해석됨

인도-미국 교역 확대 기대 속 운임 및 물동량 증가 움직임

  • 본 서비스 개편은 인도-미국 간 관세 완화 기대와 무역 협상이 진행되는 가운데 해당 항로 수요 확대 가능성이 반영된 것으로 해석됨
  • 업계에 따르면 나바셰바-로스앤젤레스 구간 현물 운임도 최근 상승세를 보이며, 현재 약 1,500달러/FEU에서 3월 말 약 2,500달러/FEU 수준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
  • PIERS에 따르면 인도발 미국 서안 수입 물량은 ’26년 1월 19,117TEU를 기록하며 ’25년 9월 이후 가장 높은 수준임
인도발 미국 서안 컨테이너 물동량 추이
자료: https://www.joc.com (검색일: 2026.03.10.)

인도-미국 직항 서비스 확대는 글로벌 해상 네트워크 재편 흐름을 반영

  • 선사들이 인도 항만을 직접 연결하는 서비스를 확대하면서 인도발 해상 물류 네트워크의 전략적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음
  • 환적 중심 구조에서 직항 서비스가 확대될 경우 인도 수출 물류의 운송 효율성과 서비스 안정성이 개선될 가능성이 있음
  • 이는 글로벌 공급망 재편 과정에서 인도가 주요 생산·수출 거점으로 부상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로 해석할 수 있음

참고자료https://www.joc.com, https://www.cma-cgm.com (검색일: 2026.03.10.)

해외물류시장 위클리 제783호

편집 및 발행인
조정희
발행처
한국해양수산개발원 국제물류투자분석·지원센터
총괄
김동환
감수
이언경
전화번호
051-797-4913
E-mail
kdong@kmi.r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