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물류시장 이슈

제777호

미국·EU, 중국 견제 속 핵심 광물 투자 강화

발간일 2026-01-23 신수용 연구위원 051-797-4780 shinsy@kmi.r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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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과 EU는 중국의 영향력 확대에 대응해 핵심 광물 투자 및 공급망 전략 본격화

  • 미국과 EU가 핵심 광물 공급망 안보 강화를 위해 투자와 정책 개입을 확대하고 있음
  • 중국이 희토류 등 핵심 광물의 채굴·가공을 장악하며 전기차, 태양광, 풍력, 수소 설비 등 첨단 산업에서 지배적 위치를 확보하고 있음
  • 중국의 수출 제한이 국가 안보와 경제 회복력에 위협이 되면서 서방 국가들의 대응이 가속화 되고 있음
  • 전문가들은 ‘26년을 기점으로 정부 개입이 더욱 본격화할 것으로 전망함

미국은 정부 주도 투자와 민관 협력을 통해 핵심 광물 자국 내 공급망 구축 추진

  • 미국 정부는 희토류 분야에 1억 3,400만 달러 규모의 투자 기회를 개시함
  • 국방부가 MP머티리얼즈와 민관 파트너십을 체결해 국내 희토류 공급망 구축을 추진함1)
  • 에너지부는 리튬 아메리카스에 5% 지분 투자를 단행해 네바다 리튬 가공 공장 건설을 지원함
  • 정부는 ‘쇠퇴 산업 구제’가 아닌 ‘신규 산업 육성’ 관점에서 투자를 집행하고 있음
  • 연방 정부의 재정 지원이 프로젝트 신뢰도를 높이고 장기 사업 추진에 기여하고 있음

EU는 제도와 재정 지원을 통해 핵심 원자재 역내 생산 확대 및 수입 의존도 축소

  • EU는 ’24년 핵심원자재법(CRMA)을 비준함
  • 특정 전략 광물의 단일 제3국 의존도를 65% 이하로 제한하는 목표를 설정함
  • ’25년 3월, 47개 핵심 광물 프로젝트를 선정하고 총 225억 유로 투자 계획을 발표함
  • 향후 12개월간 최대 30억 유로를 추가 투입해 ’29년까지 수입 의존도를 최대 50% 감축할 계획임
  • 남아공, 나미비아, 아르헨티나, 칠레, 캐나다 등 15개국과 핵심 광물 파트너십을 체결함
  • 브라질과 협상 중이며, 우크라이나·서발칸 지역과도 협력을 확대하고 있음

미국·EU, 동맹국과의 협력을 통해 핵심 광물 공급망 다변화 및 안정성 확보 모색

  • 미국과 호주는 핵심 광물 협력 프레임워크를 체결하고 10억 달러 공동 투자를 추진함
  • 호주는 미국과 EU의 공급망 다변화 전략에서 핵심 국가로 부상하고 있음
  • G7 주도의 핵심 광물 생산 동맹(CMPA)을 통해 글로벌 공급망 안정화를 도모함
  • 캐나다는 64억 달러 규모의 신규 투자와 함께 장기 구매 계약을 체결함
  • 전문가들은 국가 간 협력이 특정 기업을 선별하는 방식보다 공급망 안정에 효과적이라고 평가함

대규모 투자에도 불구하고 장기 사업 기간과 경제성 불확실 등 구조적 과제 부각

  • 대규모 자금 투입에도 불구하고 광산·가공 시설 건설에는 장기간이 소요됨
  • 일부 프로젝트는 경제성 문제로 중단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음2)
  • 미국 내 제조 역량이 수요를 완전히 충족하기까지는 상당한 시간이 필요함
  • 자금 조달 속도와 사업 추진 속도가 가장 큰 병목 요인으로 지적됨
  • 민간 자본 유치를 위해 정부의 초기 개입이 불가피하다는 인식이 확산되고 있음

참고자료www.spglobal.com, (검색일: 2026.01.16.)

1) 4억 달러 지분 투자, 1억 5,000만 달러 대출, 10년 장기 구매 계약 포함됨

2) 텍사스 희토류 정제소 건설 프로젝트가 중단될 가능성 언급됨

해외물류시장 위클리 제777호

편집 및 발행인
조정희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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