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스크의 3분기 수익은 세전영업이익(EBITDA: Earnings Before Interest, Tax, Depreciation and Amortization) 이 전년 대비 39%증가한 22억 9,700만 달러, 수익(Revenue)은 전년도를 상회한 9억9,900만 달러였음
코로나19가 컨테이너 운송량에 부정적인 영향을 끼쳤음에도 불구하고 머스크는 견고한 수익성과 원활한 현금흐름을 유지하고 있으며, 예상보다 빠른 회복세를 보이고 있음
이번 분기 주요 성과 요인은 해운 부문 EBITDA가 전년 12억 9,400만 달러에서 18억 500만 달러로 5억 1,100만 달러가 증가하여 25.4%의 수익 증가율을 달성한 것으로, 이는 일부 노선의 갑작스런 수요 증가에 따른 비용 절감과 단기적으로는 컨테이너 운임 가격 상승 때문일 것으로 예상됨
또한 2분기 대비 순차적인 수요 회복 및 소비자들의 디지털 서비스 이용 증가 등의 요인들도 꼽았음
이에 머스크는 '20년 전체 경영 실적 목표치를 상향 조정했으며, Søren Skou 최고경영자는 "코로나19 초기 유행 때부터 위축됐던 유통업계 및 제조업체들의 재고 소진과 더불어 소비자들의 지출이 상승하면서 올 가을 무역량이 다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고 언급함
그리고 "휴가 및 여행이나 외식비로 지출되던 돈이 평면 스크린 등 상품구매, 주택 수리 등에 쓰였으며, 올해 2분기 경기둔화 이후 소비자 수요가 회복되면서 가용 총톤수가 살아나고 있다"고 분석함
또 프랑스 CMA CGM와 독일의 Hapag-Lloyd도 아마존과 월마트 등의 미국 소매업체로부터 아시아산 수입품에 대한 운송 수요가 급증했으며, 통상 선적 성수기는 8월부터 10월 초까지인데 올해는 7월부터 시작되어 현재 진행형이라고 선사들은 덧붙여 말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