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1위 선사인 머스크(A.P. Moller – Maersk)가 세계 최초 탄소중립 컨테이너 선박을 국내기업인 현대미포조선과 건조하기로 발표함
- 세계 최초 탄소중립 컨테이너 선박은 2100 TEU급으로 건조 후 발트해 해운항로로 '23년 중순까지 인도할 예정임
- 현대미포조선은 1975년 창사 이래 중형선박 건조부문 세계 1위 조선소로 독보적인 경쟁력을 가지고 있음
머스크와 현대미포조선소는 메탄올이나 초저유황 연료로 항해가 가능한 이중엔진 기술이 적용되는 공급선 건조 계약을 체결함
이번에 발주된 선박은 길이 172미터이며 머스크 자회사인 Sealand Europe을 통해 북유럽과 보스니아만 사이 발트해를 운항할 예정임
- 선박의 메탄올 추진 구성은 주 엔진(MAN Energy Solutions과 Hyundai Engine and Machinery)과 보조 엔진(Himsen)으로 구성되어 현대미포조선과 머스크가 공동으로 개발할 예정임
- 건조 선박에 대한 안전성과 적합성은 미국선급협회 ABS(American Bureau of Shipping)가 담당하고 덴마크 국적으로 등록될 예정임
머스크의 헨리엣 할버그 튀게센(Henriette Hallberg Thygesen) 브랜드전략 CEO는 “이번에 건조하는 세계 최초의 탄소중립 컨테이너 선박은 글로벌 이슈인 선박 오염물질 배출을 해결하기 위한 솔루션으로 먼 미래가 아닌 현 시대에서 활용 가능함을 입증할 것” 이라고 전함
금년 2월, 머스크는 '23년 세계 최초 탄소중립 선박 운영, '30년 탄소배출량 60% 감소, '50년 탄소배출 제로를 목표로 탈탄소화를 가속화할 것이라고 발표한 바 있음
- 향후 머스크는 모든 신조선에 이중연료기술을 설치해 탄소중립운영 및 초저유황 연료유(VLSFO: very low sulphur fuel oil)로 운영할 예정임
국내 조선기업이 참여한 이번 프로젝트에 국제적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상황에서 국내 해운·조선업계에서도 글로벌 이슈인 탄소중립을 위한 관심과 투자확대가 필요함
참고자료https://www.maersk.com/ (검색일 : 2021.7.6.)
해외물류시장 위클리 제59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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